준비> 원하는 펜션의 조건을 결정하자.
이건 팁이라기 보다는 기본 사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.
펜션으로 예약하는 목적이 있겠지요. 최근에는 고급 펜션이 늘어나고 있어서 가격도 높아졌고
펜션에 따라서 약간씩 취향이 달라지게 됩니다.
1) 펜션 종류 확인
- 민박형 펜션:
펜션이 늘어나면서 과거 민박이였던 곳이 펜션으로 이름을 바꾼 경우입니다.
리모델링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름만 바꾼 경우도 있기 때문에,
펜션을 생각하고 갔다가는 실망할 수 있습니다.
- 커플형 펜션:
최근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, 원룸형으로 2인만 숙박이 가능합니다.
크기가 작고 2인 제한이 엄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(더 들어간다 해도 잘 곳이 없겠지만)
장식이라던가 퀄리티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.
- 가족형 펜션:
3~4인용 펜션을 생각하면 되는데, 막상 가보면 5~8명까지는 너끈히 잘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.
원룸형부터 투룸, 복층형까지 다양한 편입니다.
- 단체형 펜션:
딱히 단체형이라고 부르기 뭐하긴 하지만, 주로 커다란 방 1개 식으로 MT형을 생각하시면 됩니다.
펜션에는 이와 같은 곳이 별로 없고 예전에 MT용 민박쪽에 많이 있습니다.
단체로 펜션을 원한다면 그냥 룸이 많은 펜션을 독채로 빌리는 것이 날듯.
- 독채형 펜션:
따로 구분하기 뭐하지만, 집 한채씩 각각 사용하는 형태로 가격이 쫌 되는 편입니다.
이건 집 형태라서 위의 커플형이라던가, 가족형의 형태로 되는 경우도 있는데
최근에는 펜션촌 형식으로 그룹 단위로 운영하는 곳들이 많은 편입니다.
어떻게 펜션을 구분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, 저는 보통 저런 식으로 구분을 하고 있고,
숙박을 할 인원, 성별 등등을 체크하고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지요.